치춘짱베리굿나이스
230501 오랜만에 짧은 생각 본문
오랜만에 짧은 생각
적는 것을 매우 소홀히 했더니 마지막 글이 글쎄 반년 전이다
어제
어제는 페스티벌에 갔다 왔다
아는 분이 표를 공연 시작 이틀전에 갑자기? 구해주셔서 호다닥 갔다 온 정신없는 페스티벌
사람 되게 많았음 좀 낑겨앉아서 약간 불편했다
이날 헤드라이너는 넬이었는데
넬 공연을 보고 나면 이전에 들었던 노래들에 대한 기억을 싹 다 넬이 덮어씌워줌
집에 돌아가는 내내 넬 생각뿐.......
사실 다른 가수들도 넘넘 좋았고 JST에 올릴 노래들이 한가득 쌓였는데 하필 넬이 마지막 순서라 기억이 다 오버라이딩 됐을 뿐...
넬의 노래는 꼭 라이브 버전으로 들으시오 집 가는 길에 버스에서 음원 버전으로 들었는데 라이브의 그 강렬함을 따라잡을 수 없었음
가끔 베이스
뽕이 찰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먼지쌓인 베이스를 좀 닦고 조금씩 쳐 본다
베이스 관둔 지는 대충 코로나 터지면서 합주도 못하고 3년 정도 됐는데 가끔 공연 영상이나 아는 분들 공연 찾아가거나 콘서트 등등 갔다오면 혼자 베이스 뽕 차 가지고 다시 시작할까..? 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음
물론 지금 베이스보다 급한 게 많아서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할 수는 없겠지만...
밀린 일
저번주에 부산 다녀오고 어제 페스티벌도 갔다오고 그러면서 가난뱅이에 할일만 잔뜩 쌓인 사람 됐다
다시 열심히... 해야지.....
다들 취업 성공하시고 조금씩 경력 쌓아가시는 것 같은데 나만 42 핑계로 밀린 것 같아서 뭔가 유쾌하진 않다
블랙홀 그냥 가고 취업에만 몰두했으면 지금쯤 취업하고 돈 벌고 있을까??
노동절에도 노동자로서 쉬고 있었을까.. 지금은 맨날쉬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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