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춘짱베리굿나이스

221002 맛있는 건 왜 몸에 안 좋을까 본문

글/짧은 생각

221002 맛있는 건 왜 몸에 안 좋을까

치춘 2022. 10. 2. 23:03

https://www.youtube.com/watch?v=bdT8ixdxPX4 

맛있는 건 왜 몸에 안 좋을까

식단을 한지 어언 1주일이 (ㅋㅋㅋ) 됐다

감사하게도 캠퍼분의 추천을 받아 참치액도 사구.. 닭가슴살과 아몬드브리즈 (유당불내증 ㅠㅠ) 그리고 미숫가루도 쟁여놓고

양배추도 한가득 썰어놨다

 

오늘은 심각하게 피자가 먹고 싶었다

쭈욱 늘어나는 치즈와 짭쪼롬한 페퍼로니가 그렇게 땡길 수가 없었다

최근에 피부가 많이 안 좋아져서 밀가루도 끊었는데, 밀가루 음식이 너무나도 땡긴다 ㅎㅎ,,

집 앞 버거킹을 지날 때도 괜히 들어가고 싶고, 집에 있는 식빵을 토스터기로 바삭하게 구워서 먹고 싶고...

 

왜 맛없는 건 몸에 좋고 맛있는건 몸에 안 좋을까

신석기 시대 사람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했을까? 패스트푸드나 과자가 없던 시절에도 맛있는 건 다 몸에 안 좋았을까..

마음같아서는 파스타 소스를 사서 스파게티면에 후루룩 볶아 피자치즈를 얹어 먹고싶다

식빵 위에 소스를 얇게 펴 발라 올리브와 치즈를 얹어 전자레인지에 돌려먹고 싶다

맛있는 게 몸에 안 좋은 것은 억울하다

 

내일도 나는 썰어놓은 양배추에 닭가슴살을 굴소스와 참치액과 함께 볶아 열심히 퍼먹을 것이다

꿈에 양배추 귀신이 나올 것만 같은 요즘이다 😶

' > 짧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1018 지르는 것은 텅장이라도 도움이 된다  (0) 2022.10.18
201006 1년이란  (0) 2022.10.06
221001 문서 문서 문서  (0) 2022.10.01
220930 디지털 디톡스  (0) 2022.09.30
220929 다이어트  (0) 2022.09.2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