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춘짱베리굿나이스
나팔꽃보고 문득 생각난거 본문
어렸을때 나팔꽃을 집에서 키운적이 있었다
학교였나 유치원때 꽃키우기 숙제로 씨앗부터 기르던 거였는데
정작 중요한 나팔꽃은 구경도 못했다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엄마가 씨앗만 남고 꽃은 시들었다고 해주셨다
나팔꽃은 새벽에 피고 일찍 시드는 꽃이라 그렇단다
어른이 되고 나니 나팔꽃이 시드는 일찍은 일찍도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아침에 피어있는 나팔꽃을 보면 내가 어른이 되었구나 라는 걸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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